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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와 우리들의세상이 최근 휘파람 로컬미디어플랫폼 서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뉴(대표 한정호)가 휘파람 로컬미디어플랫폼의 서울지역 상용화에 나선다.

에어뉴는 최근 배달대행사 우리들의세상과 휘파람 로컬미디어플랫폼 서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휘파람 로컬미디어플랫폼은 인공지능(AI)기반 묶음배송, 무료배달서비스, 생활편의서비스와 금융모델을 접목한 소상공인·시민 연계 모형으로, 6월 한 달간 실증 서비스 후 상용화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어뉴와 우리들의세상은 배달시장 수수료체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 각자 보유한 기술, 서비스, 네트워크 등을 협력해 배달서비스 지역 확장에 나선다.

휘파람 배달플랫폼은 높은 배달 앱 수수료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부담을 낮추며 지역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대전, 세종, 공주 로컬미디어플랫폼으로 출시해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20억월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대전, 세종, 공주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에게 안정적인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고객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수 에어뉴 부대표는 “휘파람배달, 쇼핑, 생활편의서비스 플랫폼을 서울 관악구에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포스트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객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