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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코퍼레이션은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에 인공지능(AI)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채널톡은 채팅 기능과 이메일 서비스에 이어 전화 서비스까지 구현, 고객 관리 솔루션 완성도를 높였다.
새롭게 선보인 전화 기능은 통화 상담 내용 기록 부재, 수신자 정보 파악 불가, 사무실 수신 전화 전환 어려움 등 고객 상담 도중 겪는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출시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채널톡 이용 기업은 채팅·이메일·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기존 고객 정보와 연동, 고객 주요 정보와 상담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AI 음성 인식 기술이 자동 녹음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 상담 내역을 기록·검색할 수 있어 업무 효율도 향상된다.
전화 문의가 많은 기업을 위한 팀·담당자 자동 분배 시스템, 팀원 최대 10명 초대 기능도 선보였다. 채널톡은 한시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 기존 유료 이용 기업은 별도 통화료 과금 없이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유료 고객 대상으로 약 1주일간 진행된 사전 이용 신청을 통해 접수된 예약 건만 약 700건에 달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채팅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부터 5060 이상 고객을 위한 전화 기능을 도입해 상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한층 강화된 고객관리(CS) 기능으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