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몬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용인 세일 페스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 세일 페스타는 지역 중소기업 30여 개사 인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20%(최대 1만원)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앞서 티몬은 지난 2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티몬은 △용인 기업 전용 기획전 운영 △입점 제품 홍보·할인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홍보영상 제작 △광고 노출 등을 통해 중소기업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한 티몬은 용인 소재 우수 브랜드·제품을 지속 발굴해 디지털 판매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 e커머스 판매 효율을 높여줄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중소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상생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