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국뉴욕주립대, 20일 고등학생 대상 전공 체험…미국 교육과정 경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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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가 국내 고등학생에게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오는 20일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인천 송도 캠퍼스에 초청해 '전공 체험의 날(SUNY Korea Experience Day)'을 갖는다. 지난해 개교 10주년을 맞은 한국뉴욕주립대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미국대학으로, 뉴욕주립대(SUNY) 중 연구중심대학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명문 패션기술대(FIT) 확장 캠퍼스다.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관심분야에 따라 스토니브룩대가 운영하는 컴퓨터과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 기계공학과, 전자정보공학과, 기술경영학 및 경영학과의 모의 수업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예술분야 전공으로 패션기술대가 운영하는 패션디자인 및 패션경영학과 수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시대 각광받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전공을 집중 체험한다.

모든 수업은 실습과 체험 위주로 구성해 흥미롭게 진행한다. 컴퓨터과학 수업은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학과별로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한 고등학생에게 입시 준비과정, 장학금 정보, 클럽 활동 등 입학과 대학생활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행사 참가신청은 선착순이고 19일까지 한국뉴욕주립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써 리 총장은 “과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공과 국제기관 공인인증을 받은 경영학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미국대학 전공을 제험하는 좋은 기회”라며 “각 학과 교수 및 재학생과의 교류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개교 후 국내 명문대학을 능가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모든 수업은 미국 뉴욕캠퍼스 교육과정과 동일하고 졸업시 미국 뉴욕캠퍼스 학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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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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