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푸른코끼리 비폭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단체와 학교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만2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체험 부스와 포스터, 웹툰, 에세이 공모전 등을 통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렸다.
삼성전기 임직원은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와 비폭력 지지서명에 동참하고, ‘푸른코끼리’를 알리는 활동에 참가했다.
삼성과 푸른나무재단은 2029년까지 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청소년 사이버 폭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자 당면 과제로, 예방과 근절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