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SAP, 파트너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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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클라우드 제공]

구글 클라우드가 SAP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포괄적인 오픈 데이터 솔루션을 출시한다.

양사 고객은 SAP 데이터스피어 솔루션과 구글 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해 엔드 투 엔드 데이터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전체 데이터 자산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양사는 공동 설계한 데이터 복제 및 데이터 페더레이션 기술로 데이터 환경을 간소화하는데 협력한다.

SAP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 및 SAP HANA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리전을 확대한다. 멀티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와 SAP 데이터스피어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양사는 올해 5개 리전에 SAP BTP를 새로 출시하고 오는 2025년까지 총 8개 리전으로 지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양사는 포괄적인 개방형 데이터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만들고 있다”며 “고객이 데이터를 통해 새 인사이트를 찾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찬 클라인 SAP CEO 겸 이사회 임원은 “전체 데이터 자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파트너십 확대로 서로 다른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및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 간 장벽을 허물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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