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거리에 흰색 대형풍선 10개를 ‘소망볼’로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동행축제 부대행사로 국민의 마음을 손글씨로 담아 이태원 상인을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소망볼 설치 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4일 저녁에는 소망볼을 높이 띄워 국민이 모은 응원의 힘을 이태원 전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세계음식거리에서는 헤이이태원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태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간식거리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화장품 세트, 시계, 액세서리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