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모터스 - 소형 전기트럭 확장탑차 출시 !

국내 소형 전기트럭 생산 및 판매 전문회사 대창모터스가 확장탑차(다니고T2) 차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판 중인 0.7톤 일반탑차(다니고T)는 택배용 차량으로 사용하기에는 적재공간이 부족하다는 일부 고객의 불만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적재함 크기를 확장해 포터·봉고와 동일한 크기 화물적재공간을 확보한 0.6톤 확장탑차(다니고T2) 차량을 선보이게 됐다.

Photo Image
다나고 확장탑차(다니고T2)

다니고T2 차량의 적재함 내부 크기(길(가로×세로×높이)는 2850×1,670×1,580 [㎜]으로 가볍고 부피가 큰 화물을 운송하기에 적합한 차량이다. 최근 공급난을 겪는 소형 전기화물탑차 구입이 시급한 사업자에게는 다니고T2 차량 출시 소식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니고T2((확장탑차) 차량 베이스 모델인 다니고C(카고트럭) 차량은 57.7Kwh 국산 LG에너지솔루션 셀을 장착한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214㎞ 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갖고 있다. 안전사양으로는 차량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SA), 속도감응식 파워스티어링(EPS),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바퀴잠김방지장치(ABS), 에어백 등이 적용됐다. 세미본넷과 운전석 보다 앞쪽에 위치한 전륜 타이어는 만약의 사태인 정면충돌시에도 운전자 안전에 큰 도움을 주고, 동급 최장 휠베이스(축간거리)로 탁월한 주행안정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후륜구동 화물차의 후륜에 직접 구동모터를 장착,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전비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대창모터스는 카고트럭 2종(일반형, 보급형)과 냉동탑차 2종(일반형·무시동형) 그리고 구조변경으로 내장탑차 5종(저상탑·일반탑·하이탑·확장탑·상승탑) 및 리프트카와 윙바디까지 총 11종의 전기화물차를 꾸준히 개발하여 소형 전기트럭에 필요한 모든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근 이탈리아, 아랍에미레이트 , 우즈베키스탄, 호주 등 해외시장에서도 다니고EV 차량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니고T2(확장탑차) 차량은 현재 국토부 인증 중이며, 오는 5월 말 부터 구조변경 형태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