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경상북도·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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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윤홍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은행이 경상북도,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신한은행의 출연으로 약 12조 9000억원의 중소기업 외상매출 미회수 위험이 해소될 예정이다.

신보는 보험료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상북도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50%,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30%, 450만원까지 지원하고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받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1% 우대한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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