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장 노력 등을 평가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1개 법적 의무사항 관련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 업무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노사발전재단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을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재단은 이번 진단 평가에 앞서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와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 실시와 내부 캠페인 등 기관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내부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외적으로는 개인정보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