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경영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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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경영고등학교(교장 김풍환)는 10일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교직원, 학습기업 대표 및 기업현장교사, 안양ㆍ과천ㆍ군포지역 중학교 교장 및 3학년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7기 학생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은 학습기업 대표에게 감사패 수여, 학생 선서 및 도제 배지 수여, 도제학교 우수사례 소개, 도제 학생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1기 졸업생 대표는 세무법인 티엔비에 재직하며 숭실대학교 세무회계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2기 졸업생 대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재직중이며 재직자 전형으로 동국대학교 진학예정이다. 두 대표는 도제학교를 통해 자신의 비전에 맞는 로드맵으로 목표에 도달해 가는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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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직업학교 모델을 만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2017년 세무회계정보관리_L3 과정 1기를 시작으로 현재 7기까지 140여 학생이 참가했다. 재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해당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훈련을 이수해 실무역량을 키우는 제도다. 2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는 도제학교 참여학생에게는 △조기취업 가능 △학사 학위취득 연계(전액 국가 장학금) △일학습병행자격(국가자격) 취득 △직무전문성 강화 △병역특례혜택(직종별 상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풍환 평촌경영고 교장은 학생들의 실력 뿐 아니라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학부모와 기업대표 및 현장교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종민 장학관은 우수한 직업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에 감사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세무법인라온 김문학 대표 세무사는 세무회계 분야로 진출하는 참여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는 격려를 전했다.

학부모 대표는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낸 학교 선생님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녀들은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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