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작품 접수

한국디자인진흥원은 7월 15일까지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작품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선도할 디자인 콘셉트를 제시하고 글로벌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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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

신청 대상은 일반 및 대학(원)생, 청소년(초·중·고등학생), 초대·추천 디자이너로 구분된다. 신청 분야는 제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 패션·텍스타일, 서비스·경험, 산업공예 디자인 등 7개 분야이다.

수상작은 신청된 작품에 대한 온라인 심사, 현물심사, 국민심사, 발표심사 등 일련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총 상금은 8500만원으로 일반 및 대학(원)생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부(초·중·고) 대상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수상자에게는 △창업 및 상품화 연계지원 △해외인턴지원사업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준다. 대통령상을 비롯한 수상 작품 약 80점에 대한 전시 및 시상식은 11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3’에서 개최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본 전람회가 우리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창구로써 한국 디자인의 수준과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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