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11일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그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백신 혁신 기술 사례’ 세션에 실시하는 이번 발표에서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와 ‘Lipo-pam(리포-팜)’을 소개한다. 현재 임상에 들어간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무반응자용 B형간염 예방백신, 대상포진 예방백신과 후보물질 발굴단계인 고연령층용 인플루엔자 백신, 노로바이러스 백신 등의 개발 계획도 설명한다.
콘퍼런스 세션 외에도 행사 기간동안 열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참가해 참가 기업과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염정선 대표는 “현재 B형간염 치료백신과 예방백신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여러 곳과 기술이전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에게 차백신연구소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