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KT X 대구CCEI 2023년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모든 스타트업이다.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대구시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지원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KT 전담 사업부서는 물론 KT그룹사와 매칭돼 멘토링을 제공받고 공동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또 KT 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지원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KT에서 진행하는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기회,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와 KT그룹 및 KT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한다.
신청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6월 1일까지다.
KT는 “중기부 정책 방향에 맞춰 민간 주도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지역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