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교육재단-맘이랜서, 여성 일자리 협력 맞손

한국IT교육재단(이사장 김명용) 한국IT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4일 맘이랜서(대표 김현숙)와 여성 일자리 협력망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일환에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지원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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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교육재단 한국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맘이랜서는 지난 24일 여성 일자리 협력망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맘이랜서 한상아 마케터, 신수정 본부장, 김현숙 대표, 한국IT새일센터 박승현 센터장, 박현정 상담사, 신동익 과장.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맘이랜서는 △여성인력양성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상호지원 △취업정보공유, 취업연계 등 경단여성 취업활성화 방안 모색 △경단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이 활발하게 서비스하는 직업교육훈련 부분에서는 현장실습 등 여성 인적 자원 개발 및 활용에 따른 연계 및 협력,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강사 등 적극적 참여, 교육과정 제공 등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IT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데이터분석 과정, 유니티 개발자 과정, 영상편집 전문가 과정, UI/UX, 2D 캐릭터 등 전문IT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맘이랜서는 4차산업 분야 교육 및 일자리 서비스 플랫폼인 '맘잡고'를 운영하며 안랩,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해 경력단절여성, 취준생, 시니어를 위한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커리어 관리와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등 직무교육 및 취업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

김현숙 맘이랜서 대표는 “협약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기회와 실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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