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는 AI 기술 시험 지원 AI 플랫폼 '후지쯔 코즈치(Fujitsu Kozuchi)'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플랫폼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작업자 분석 및 불량품 검출,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 행동 분석, 스마트 시티에서 수상한 행동 감지 등 4개의 AI 혁신 컴포넌트와 후지쯔 자동 기계 학습 기술 솔루션, 후지쯔 AI 모델 공정성 테스트 코어 엔진 등을 탑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플랫폼의 첨단 AI 기술과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SS) 및 관련 구성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시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조부터 소매,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사회 및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PoC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원소 기술 단계부터 초기에 첨단 AI 기술을 시험해 봄으로써 AI 활용을 위한 새로운 사용 사례를 탐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쯔는 1974년 출범했다. 한국의 IT 발전과 함께 메인프레임부터 유닉스(UNIX) 서버와 x86, POS 기기 등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을 공급해왔다. 글로벌 본사는 슈퍼컴퓨터와 양자 시뮬레이터를 신약개발 등 고성능 컴퓨팅 파워가 요구되는 연구기관에 제공해왔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