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3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전자계약 서비스 중기 지원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는 3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 이용 요금의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알 밝혔다.

포시에스는 중소기업들의 수요기업 신청, 효율적인 바우처 사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수요기업 신청은 오는 5월 11일 마감된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전환 이용료를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수요기업 신청 후 최종 선정되면, 이폼사인 이용 요금의 80%를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일반지원은 700개사 이상 최대 150만 원(자부담 20%)을, 집중지원은 10개사 이내 최대 5000만 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 기존에 참여했던 수요기업도 70개사 이내로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폼사인은 현재 금융권에서 70% 이상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오즈 이폼(OZ e-Form)의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안정적인 서비스이다.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명이 필요한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 업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이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법인 간 전자계약 시 필수인 '회사도장 관리 기능', 근로계약서와 같이 다수에게 서명을 받아야 할 때 필요한 '일괄작성·대량전송 기능', 온·오프라인에서 링크를 공유해 불특정 다수에게 서명을 받을 때 편리한 'URL(QR코드) 서명 기능', 다자간 MOU 체결 및 계약 시 여러 명이 정해진 순서 없이 각자 서명할 수 있는 '동시전송 기능' 등 서명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 API 지원으로 기존 사내 시스템·프로그램과도 손쉽게 연동이 가능하고, 복잡한 서식 구현 등이 외부 솔루션 연계 없이 가능하다. 서명 단계만 필요한 단순 업무는 물론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기능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박미경 대표는 “여전히 디지털 전환을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이폼사인을 통해 서명이 필요한 종이 문서를 전자문서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서 “올해도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없이 간편하게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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