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AC 2023]KISIA, 국내 정보보호 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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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코트라는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RSA 콘퍼런스 2023'에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RSA 콘퍼런스는 46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전시회다. 'Stronger Together'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스마트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세계 각국의 정보보안 기업이 대거 참가, 최근 글로벌 정보보호 산업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한국 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넷앤드(하이웨어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스텔스솔루션(클라우드 기반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시큐레터(이메일 보안 솔루션, 파일 보안 솔루션) △에스에스앤씨(방화벽 정책운영자동화 솔루션) △에이아이스페라(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 △엑사비스(제로데이 탐지 솔루션) △위즈코리아(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웹사이트 위변조 감시 솔루션) △이와이엘(초소형 양자엔트로피 생성기, 스마트폰 독립형 음성 암호화 장치) △쿼드마이너(네트워크 블랙박스) △프라이빗테크놀로지(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10개사다.

한국 공동관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 대상 사전 기업 홍보, 바이어 발굴·매칭, 제품 전시, 현장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전시회 마지막 날 참가기업과 상담 바이어, 테크 전문가와의 별도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 기업들의 전시 참가 효과 극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KISIA는 한국 공동관과 함께 'RSAC 2023 참관단'을 운영한다. 참관단에게는 전시회 참관뿐만 아니라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정보보호 시장 최신 동향 및 신기술 등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RSA 컨퍼런스는 최신 정보보안 산업 트렌드와 혁신적인 기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세계 정보보안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는 행사”라면서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전-현장-사후 3단계의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으로 우수 정보보호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