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3]2일차 이모저모

○...갤럭시S23 울트라로 '인생네컷' 찍어볼까

=WIS 2023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써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이 마련돼. 셀프사진 스튜디오인 '인생네컷' 포토부스에서는 '갤럭시S23 울트라'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어 MZ세대 참관객 발길이 이어져. 갤럭시 S23 울트라로 사진을 찍으면 스티커로 바로 출력까지. 한 켠에는 머리띠와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도 비치. 사진 촬영하는 재미도 배가.

○...아빠, 나도 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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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그대로 재현한 가상현실(VR)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며 개막 첫날부터 긴 대기줄이 이어진 SK텔레콤. 유모차를 끌고 어린 자녀와 함께 WIS 2023 행사장을 찾은 아빠는 자기도 타고 싶다며 우는 아이를 달래며 진땀을 빼기도. SK텔레콤 UAM 체험은 안전을 위해 만 5살, 키 100cm 이상으로 참여를 제한. 귀여우면서도 안타까운 모습에 체험 탑승을 기다리던 관람객도 미소.

○...KT 부스에 왜 포드 차량이?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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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스에는 포드 차량이 두 대 전시돼. 관람객들은 왜 포드 차량이 KT 부스에 있는지 의아함을 표출하기도. 20일 KT부스를 방문한 주한 외국대사단 중에도 같은 질문을 기자에게 던져. 사실은 KT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서비스 전시이기 때문이라고. 안드로이드 앱 기반 IVI 서비스를 포드 차량에 내장했기 때문에 트럭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 부스 한 가운데 배치됐다고.

○...좋은 스타트업 어디 없나요?

WIS 2023을 찾은 방문객은 그 수만큼이나 목적도 다양. 그 중 하나가 좋은 투자처를 찾는 벤처캐피털(VC) 심사역. 방문객이 목에 멘 명찰을 보면 국내 유수의 VC도 눈에 띄어. 부스 관계자들은 VC 명찰을 보면 기대감을 가지며 모시려는(?) 경쟁이 펼쳐지기도. 부스를 돌며 꼼꼼히 따져 묻는 VC 심사역 모습이 전시회를 즐기는 일반 방문객과 사뭇 대비.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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