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수출바우처 플라자' 개최…中企 수출지원 총력

KOTRA는 오는 21일 서울 인터콘티넨털 코엑스 호텔에서 '2023 KOTRA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매칭 상담회, 일대일 멘토링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로 꾸며진다.

지난 2017년 도입된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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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여기업 세미나는 수출바우처 협약서 전달과 참여기업 대표의 윤리·청렴 선언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지난해 수출바우처 이용기업이 수출바우처 우수 활용사례를 직접 소개한다. 수출바우처 13대 서비스 메뉴 사용방법 및 유의사항을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이 발표할 예정이다.

매칭 상담회에는 60여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약 180건 상담을 추진한다. 참여기업이 희망하는 수행기관과 대표 서비스를 선정, 상담을 거쳐 필요한 서비스에 맞는 수행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로비에는 수출바우처 일대일 멘토링 부스를 14개 구성한다. 참여기업이 신속하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부스 상담을 진행한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수출바우처 사업으로 우리날 기업들이 수출 성과를 달성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KOTRA와 2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산업부와 '중견기업 KOTRA 스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100여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중견기업이 활용하면 좋은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수출지원 인프라,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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