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가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를 도입해 애플리케이션(앱) 딜리버리 인프라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플랫폼과 테스트 기능이 결합된 엔터프라이즈 도구다. 자동화 환경과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테스트하며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한다.
NTT도코모는 일본 전역에 광범위한 서비스와 앱을 딜리버리하기 위해 기존 레거시 인프라를 30년 이상 사용했다. 2019년 NTT도코모 플랫폼과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서비스 디자인 부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 자동화 툴을 평가했다. 모바일 앱 테스트가 가능하고 앱과 서버 작동이 동시에 가능한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를 최종 선택했다.
NTT도코모는 2021년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 도입 후 관련 전문 지식 없이 진행이 어려웠던 세부 성능 테스트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모바일 앱 테스트 학습과 세부 사양 생성과 실행에 소요되는 시간을 2주에서 며칠로 단축했다.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 도입으로 기존 담당자가 혼자 관리하던 테스트 마스터를 여러 팀원에게 공유해 개인 부담을 낮췄다. 누구나 테스트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게 돼 개발 가능한 테스트 시나리오 접근성을 높였다.
롭 엔슬린 유아이패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NTT도코모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자동화를 확장하며 혁신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