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메시징 전문기업 모노커뮤니케이션즈가 출시한 유선전화 문자수신 서비스 '텔톡(TelTok)이 발신 기능을 추가한 버전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선전화번호로 문자를 수신할 뿐만 아니라, 발신까지 가능해졌다.
텔톡은 KT 유선전화번호로 문자를 수신할 수 있는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다. 가입자는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일반전화번호로 문자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과 더욱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또 이번 버전2 업그레이드로 발신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문자를 수신하는 즉시 해당번호로 답장을 보낼 수 있고, 광고·이벤트 등 문자 마케팅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버전2 출시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신규가입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개월 가입시 2개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유선전화번호로 문자를 주고받는 편리함을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