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남석우)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과 함께 작업한 '데이터는 어떻게 관리할까? DBMS의 역사와 오픈소스 DBMS' 영상을 제작, 자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될과학은 7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다.
과학 전문 크리에이터 궤도가 참여한 이번 영상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발전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DBMS의 정의에서 시작해 세대를 거쳐 발전해온 양상과 상용 DBMS, 오픈소스 DBMS의 차이를 통해 유연성과 확장성이라는 오픈소스 DBMS의 장점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발전된 오픈소스 DBMS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하고 개선해 비용 절감, 개발 편의성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 트위터와 이케아 역시 방대한 데이터를 운용 및 관리하기 위해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영상에서 소개된 인젠트 eXperDB는 오픈소스 DBMS 도입 및 전환에 있어 강력한 대안으로 손꼽히는 솔루션이다. 대량 데이터 운영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DBMS로서 데이터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 형태로 통합 제공한다. GS 1등급과 더불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인증을 취득했으며, PostgreSQL 커뮤니티에서도 전문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등재돼 그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남재욱 인젠트 전략기획실 전무는 “오픈소스 DBMS의 장점을 보다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자 안될과학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영상이 오픈소스 DBMS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시청자들께 인젠트 eXperDB가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은 인젠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