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면 봉사활동 확대... 문화재 지킴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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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성균관 명륜당에서 신한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했다.

신한은행이 대면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대면봉사활동으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직원 등 45명은 서울 종로구 성균관 명륜당에서 먼지를 털고, 기름을 칠하는 등 문화재를 지키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문화재청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관이다. 대한민국 국보 '숭례문 지킴이'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재 알리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 환경정비와 더불어 역사를 배우는 '문화재 가꾸기', 가족과 봉사활동 여행을 떠나는 '볼런투어', 독거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만들기 등이다.

이달에는 여성 한부모 강사의 자립을 지원하는 '원데이 클래스', 바다살리기를 위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 등에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4월 대직원 메시지에서 “사회와 고객이 공감하는 일류 신한을 만들어가자”며 “적극적인 ESG 실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사회의 가치를 높여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