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솔루션, MZ세대 1·2등급의 비중을 높여줄 대안신용평가 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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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는 대안신용평가, 금융을 플러스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MZ세대 1~2등급의 비중을 높여줄 대안신용평가를 공개했다.

국내 1호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는 '대안신용평가, 금융을 플러스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MZ세대 1~2등급의 비중을 높여줄 대안신용평가를 공개했다.

12일 열린 세미나는 세계적 신용평가모형 및 의사결정 자동화 솔루션 기업 FICO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SCI평가정보와 공동 주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레파스가 SCI평가정보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한 MZ세대 스코어를 포함, 2030 세대의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를 위한 방안들이 소개됐다.

행사 전체 사회를 맡은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예전 기술에 의한 자동화는 동시에 많은 유실을 발생시켰고, 지금의 기술은 그 사각지대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만큼 발전했다”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개인의 리스크, 성향, 필요에 더 부합하는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고, 이 노력이 결국 필요한 곳에 다양한 금융이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선진국형 포용적 금융, 건전한 금융의 확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파스솔루션은 FICO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해 금융사, 유통사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실험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CI평가정보와 함께 개발한 모형을 추가 반영한 대안등급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추가 평가모형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대안신용평가의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