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이색적인 맛에 풍미 가득한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메뉴를 고려해 베이컨을 활용한 로제 소스, 페퍼로니를 활용한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를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는 '베이컨 로제'와 '페퍼로니 아라비아따'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지중해산 토마토를 사용해 진한 풍미가 가득하다. 베이컨 로제는 국내산 참나무의 훈연향이 맛있게 배인 베이컨을 활용했다. '페퍼로니 아라비아따'는 인기 재료인 페퍼로니를 가득 올리고 지중해산 토마토 소스에 할라피뇨, 치포틀레로 매콤한 맛을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MZ세대가 선호하는 로제 맛과 매콤한 맛에 스파게티와 잘 어울리는 베이컨, 페퍼로니 등을 더해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가정에서도 파인 다이닝과 같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레스코 브랜드를 통해 빠르지만 완벽한 맛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처음 소개된 오뚜기 '프레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신선한'이라는 의미로 스파게티소스와 스파게티면, 리조또, 액상스프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