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열리는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주요 소비재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식품, 리빙, 뷰티, 디지털가전, 아동, 패션, 레저 등 다양한 분야 중소·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핸드폰 크로스 미니백을 판매하는 엘씨벤쳐스, 바르계의 닭갈비 밀키트, 이삭꿀벌농원의 꿀스틱 선물세트 등이 이번 동행축제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제품으로 꼽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5월부터 2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등 유통플랫폼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동행축제 누리집 특별 이벤트, 지자체와 연계한 판촉전 등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장에 마련되는 '동행부스(가칭)'에서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