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한국YWCA연합회와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고 주체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 씽크머니 프로그램은 지난 17년 동안 60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금융환경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는 씽크머니 프로그램에서 금융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YWCA 소속 금융경제 강사와 씨티은행 임직원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강사들의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효과적인 강의 진행에 필요한 교구 활용법 등을 제공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YWCA와 함께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소년들이 건강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