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가트너 애널리틱스 서밋 2023' 참가…20여곳 데이터 솔루션 도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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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트림즈가 일본에서 열린 가트너 애널리틱스 서밋에 참가했다.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지난 4~6일 사흘 동안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데이터 기술 콘퍼런스 '가트너 애널리틱스 서밋 2023(Gartner Data & Analytics Sumit 2023 in Tokyo)'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가트너 애널리틱스 서밋은 IT 시장조사 전문 기업인 가트너가 주최한 글로벌 데이터 콘퍼런스로서 글로벌 데이터 기술·분석 전문가들이 데이터 매니지먼트와 데이터 애널리시스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브릭(Enterprise Data Fabric)' 업체로 전시에 참여했다. 글로벌 고객에 글로벌 강자인 ETL 툴 '테라스트림'을 비롯해 데이터 거버넌스 통합 솔루션 '이루다', 최신 AI·ML 기술로 특화한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 패키지를 선보였다.

데이터스트림즈는 70여 곳의 글로벌 고객과 구체적인 제품 데모·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20여 곳은 추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데이터 솔루션 도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일본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논의 중에 있다.

실제 올 상반기 일본 700여 SW 전문기업의 모임인 'SAJ(Software Association in Japan)'의 '빅데이터 포럼'·'디지털 혁신 포럼' 멤버들과 협력해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관리 제품으로 일본 내 데이터 기술 관련 공동 영업을 추진키로 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해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올해부터 데이터스트림즈의 솔루션과 일본 내 데이터 서비스 기업들의 서비스를 결합해 '데이터서비스 툴박스(Data Service ToolBox)' 제공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중에 있다.

이영상 대표는 “글로벌 고객과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의 데이터 기반 혁신 기술 사례 공유와 다양한 기술 활용 방향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특성을 감안해 각국의 현지 데이터 매니지먼트 기술 전문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가트너는 미국 올랜도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인도 델리, 일본 도쿄 등에서 매년 가트너 애널리틱스 서밋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