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사에 선임됐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으로 국가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국내 대표 벤처 단체다. 소속된 회원사는 1만7000여개사에 이른다.
알스퀘어는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사 자격으로 벤처기업 상생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알스퀘어는 최근 투자자문과 데이터 컨설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부동산 시장 정보를 시각화한 상업용 부동산 설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수조사한 빌딩 및 물류센터, 리테일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물 스펙과 공급량, 임대, 매매, 거래 사례, 주변 시세 등 종합 정보를 서비스에 담는다.
이외에 알스퀘어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사사 및 SW-ESG 위원, 한국프롭테크포럼 이사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운영위원사로 국내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해 기여하고 있다. 국내 프롭테크 기업 중 처음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ESG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의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용균 알스퀘어대표는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사에 선임되면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부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