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중소 파트너사 직원 300명과 '동행 워크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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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 직원들이 동행 워크샵에 참여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 직원 300명과 함께하는 '동행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4년 만에 돌아온 동행 워크샵은 롯데백화점 MD본부 직원과 중소 파트너사간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푸드·패션·라이프스타일·액세서리 등 상품 부문에 따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총 300명의 중소 파트너사 영업 담당자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에서도 각 부문별 담당 임원(부문장)과 팀장, 바이어 등 총 50명의 실무자가 참여한다.

파트너사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워크샵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에는 파트너사 직원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초 진행된 '2022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동행 워크샵'을 4년만에 진행하게 된 만큼, 중소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