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업, ESG 사회분야 허브 부상···KTL·호서대·메디힐 등 전방위적 장애인 고용지원

에이블업(대표 김주현)이 체계적인 장애인 고용 시스템 구축과 함께 국내 각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노력을 뒷받침할 허브로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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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블업 제공

최근 산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업은 공기관부터 교육, 민간과 연계한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 지원사업을 펼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에이블업은 단순한 고용연계뿐만 아니라 법적 기반자료 마련, 공고홍보, 선발전형 운영, 계약 및 후속관리까지 장애 문화예술·체육인 고용에 필요한 완벽한 프로세스를 구축, 기업 일각의 사회사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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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업 협업으로 결성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K-하모니의 정기연주회. (사진=에이블업 제공)

실제 에이블업의 성과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호서대, 메디힐(엘앤피코스메틱) 등 각계로 나타난다. 우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연계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증장애인 연주자 10인을 직접 고용하며 구성한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K-하모니'를 통해 기관 자체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또 호서대와 에이블업의 연계는 교육기관 최초 장애 문화예술·체육인 고용과 함께 교내 직원 및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작가 전시회와 장애 인식개선 교육 행사 등으로 이어지며 교육기관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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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장애인 인재채용 사례를 마련한 호서대학교. (사진=에이블업 제공)

여기에 민간기업인 메디힐(엘앤피코스매틱)과 에이블업 연계는 2019년부터 5년간 지속된 장애인 문화예술·체육인 고용과 함께 전국 체육대회 경기는 물론 미술작품 전시회 등 성과로 전국민적인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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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업 연계로 메디힐(엘앤피코스메틱) 소속 화가 활동중인 서경빈 작가의 도시의 밤거리. (사진=에이블업 제공)

이러한 에이블업의 성과는 기업전용 공정채용 사이트 개발, 비대면 근태관리 APP 개발, AI 채용 매칭 플랫폼 등의 신규 시스템 개발과 함께 ESG 본연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장애인 양측의 수요를 적극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확장되며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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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에이블업 대표

김주현 에이블업 대표는 “장애인 고용은 단순 할당식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기업과 장애인 모두의 수요에 맞출 수 있는 방향으로 시스템화돼야 한다. 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에서 요구되는 ESG 경영과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매칭하는 노력과 함께 이를 알리는 콘텐츠들을 거듭 선보이며 사회·경제 전반 선순환을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동선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