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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지난 30일 용인 지역 7개 대학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체인 용인지역 대학일자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희대(총장 한균태) 미래인재센터는 용인 지역 7개 대학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체인 '용인지역 대학일자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경희대를 비롯해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한국외대 등이 참여해 지역 내 청년 고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8개 대학은 지역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대학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이번 회의는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관련 진행 결과와 각 대학 일자리 사업 관련 주요 이슈 등을 논의했다.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용인기업분석경진대회 △용인시 지역문제 해결단 프로그램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협력 운영 방안 등을 토의했다.


황수현 경희대 미래혁신단장은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라며 “경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