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2.12% 성장한 11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068.51% 성장했다.
지난 2020년 에듀테크로 사업을 전환한 지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베스트텍은 학생 맞춤교육 개혁의 일환인 창의융합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초중등과 전문교육이 필요한 대학교, 고위험 고비용군의 선박, 자동차, 국방까지 다양한 산업군에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서우승 대표는 “한국의 에듀테크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교육의 평등과 다양성을 증진하며 국가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에듀테크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들이 창업과 투자 유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에듀테크 시장에서 베스텍의 입지는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트텍은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체험형 교육 방식을 구축하는 교육 혁신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하는 에듀테크 전문기업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