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하예와 포맨(4MEN) 한빈이 감성 입맞춤을 나눈다.
소속사 키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하예는 포맨 한빈과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바보가슴’을 발매한다.
‘바보가슴’은 지난 2010년 발표된 환희와 숙희의 듀엣곡으로, 세련된 사운드와 애절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며, 발매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하예와 포맨 한빈은 독보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쌓아 올리며 올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강 발라더들의 만남을 예고한 만큼 송하예와 한빈표 ‘바보가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송하예가 새 소속사 키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발매하는 첫 신곡으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발매에 앞서 송하예와 한빈은 오늘(31일) 오후 6시 서울 신촌 아리수 스트로 공연장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개최, 신곡 ‘바보가슴’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가수 유미와 포맨을 비롯해 김대우, 보컬 듀오 자정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송하예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처음이야’로 정식 솔로 데뷔한 후 ‘니 소식’, ‘새 사랑’, ‘행복해’, ‘호텔델루나’ OST ‘Say Goodbye’, ‘겨울비’, ‘니소식2’, ‘함부로 다정하게’, ‘운명이 우릴 갈라놓아도’, ‘이 노래’, ‘너를 보는 게 지친 하루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굳혔다.
한빈은 포맨 4기 멤버로, 지난 2021년 정식 출범을 알렸으며,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영영’, ‘너의 눈에 별이 떠 있어’, ‘나비무덤’, ‘미친거니’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음악성을 갖춘 보컬 그룹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하예와 포맨 한빈의 듀엣곡 ‘바보가슴’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