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100억 규모 정부 사업 참여…K-PaaS 생태계 확대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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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100억원 규모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관리' 사업(사업기간 3년)에 참가한다. 전체 사업 규모 중 나무기술 사업비는 약 25억원이다.

이 사업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K-PaaS'(가칭)의 확산과 국내 민간 중심 자생적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무기술은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개발·업그레이드,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업그레이드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형인프라(IaaS) 검증과 포털·서비스 간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나무기술은 OPA(Open cloud Platform Alliance) 인력양성분과 위원장사로서 K-PaaS 구현, 고도화와 사업화에 필수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인력 교육 시스템(자격 인증 체계 포함) 구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홍준 나무기술 상무는 “이번 사업을 PaaS 분야 파트너 기업과 함께 수주함으로써 나무기술이 K-PaaS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구현 대표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K-PaaS 참조모델을 통해 시장을 확대·발전시키고 국내외 PaaS 시장을 개척하는데 칵테일 클라우드를 활용해 선봉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