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인하대병원에 공공메일 하이웍스 2,600계정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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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대표 김홍국)는 인하대병원에 공공 전자메일 '하이웍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의 민간 클라우드 메일 공급사에 선정된 가비아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 가비아는 데이터 이전, 전자메일 계정 생성 등을 완료한 오는 6월 인하대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하대병원은 교육부의 보안 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보안성을 강화한 하이웍스를 도입키로 했다. '교육부 정보보안 기본지침' 제41조에 따라 국내 국공립, 사립대학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민간 클라우드 메일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이웍스는 지난 2022년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받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가비아는 365일 24시간 하이웍스 시스템을 관제해 서비스 안정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

가비아가 인하대병원 교직원에게 지원하는 계정은 총 2600명 규모로 모두 무제한 용량이다. 가비아는 인하대병원의 기존 인사관리시스템과 하이웍스를 연동해 인하대병원 전산 관리자가 내부 인사관리시스템에서 교직원의 하이웍스 계정 정보를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완전 삭제'한 메일을 복구할 수 있는 정보 보관(아카이빙) 서비스도 인하대병원 하이웍스에 포함한다.

가비아는 인하대병원이 하이웍스를 도입함으로써 '안전한 업무 환경'이란 정부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기존에 이용하던 MS 익스체인지 대비, 원내 메일 이용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사는 “하이웍스(SaaS)뿐만 아니라 인프라(IaaS)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도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에 대한 완전한 통제력을 보장한다”면서 “앞서 다수 대학교와 대형 병원에 하이웍스를 공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하대병원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메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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