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전사적자원관리(ERP)전문 컨설팅 기업 비에스지원(대표 김태룡)은 글로벌 축산식품 전문 기업인 선진과 협력해 필리핀 법인의 ERP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에스지원은 그동안 구축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선진화된 생물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과 함께 선진의 필리핀 법인 현상황에 맞게 기능을 고도화해 중소·중견 기업에 특화한 SAP 비지니스 원(B1) 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선진이 기존에 사용하던 필리핀 현지법인 ERP 시스템은 물류만 사용하고 있어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업무 효율화에 한계가 있었다. 선진은 이번 ERP 고도화를 통해 물류에 재무를 통합해 경영진이 원가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보고 받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이점을 확보했다.
SAP B1은 중견기업에서도 대기업과 동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ERP 솔루션이며,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가격이 합리적이고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선진은 축산식품외 ICT 분야에서 꾸준한 발전을 일구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ERP를 고도화함으로써 미래 사업 확장 가능성도 크게 높였다. 선진은 지속적으로 효과적인 IT를 활용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또 선진은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선진은 업계의 리더로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