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패션그룹형지·까스텔바작과 친환경 제품 개발 MOU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이 패션그룹형지·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의류 폐자원 재활용 친환경 제품개발과 ESG 경영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섬유소재 개발 협업 강화 △폐기 대상 의류·가죽 상품 자원순환 사업 추진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창출과 ESG 경영추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기획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Photo Image
왼쪽부터 최준호 패션그룹형지·까스텔바작 사장,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변의현 우시산 대표

이번 MOU로 의류 재활용 자원순환 사업 등 친환경 섬유소재 개발 협업을 강화해 환경문제 해결에 핵심인 폐의류 재자원 활용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까스텔바작은 17개 브랜드 전국 2000여개 매장을 둔 종합패션기업이다. 우시산은 울산·부산·대구 등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으로 폐자원을 업사이클링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호요승 원장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각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의류 폐자원을 재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원해 자원순환 및 환경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