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앨범 'READY TO BE'를 앞세운 데뷔 9년차 트와이스의 계단식 성장에 외신들의 호평이 거듭되고 있다.

23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새 앨범 'READY TO BE'로 미국 '빌보드200' 2위 기록과 함께, 유수의 글로벌 매체들로부터 집중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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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조명되는 내용들은 'READY TO BE'의 매력과 함께 데뷔 9년차에도 멈추지 않는 트와이스의 성장세다.

특히 2020년 6월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를 시작으로 1년만인 2021년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 지난해 8월 미니 11집 'BETWEEN 1&2'(3위) 등의 성장과 함께 총 21개 미국 빌보드 부문별 차트인을 달성한 미니 12집과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으로 결실을 맺은 바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는 선주문량 170만장 기록과 함께, 초동판매고 65만 1205장, 스포티파이 톱앨범 데뷔 글로벌 2위 등의 국내외 지표와 함께 트와이스의 '글로벌 걸그룹'입지를 명확히 하는 바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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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타이틀곡 'SET ME FREE' 영어 버전의 첫 소절 "I want it all and I ain’t ever gonna settle Even if all of this is just a fantasy"로 시작하는 리뷰 기사를 통해 이들의 대담하고 주체적인 태도를 주목하는 동시에 더 큰 성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표했다.

미국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역시 "자타공인 K팝 베테랑인 트와이스 아홉 멤버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쫓는 담대한 아티스트로서 목소리를 내며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조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4월15~1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호주, 일본, 북미 14개 도시 17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