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가 22일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2월까지다.
류 신임 회장은 1992년 날코코리아에 입사해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매니저, 한국·대만 영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한국이콜랩 대표를 맡고 있다. 이콜랩은 물·위생·감염 예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한국에서 반도체 수처리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KCMC는 2000년 4월 한국에 위치한 다국적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들이 모인 사단법인이다. 150여개 다국적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CEO)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류 신임 협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회원사와 협력해 한국 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