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협력기업 우리아이티(대표 박형렬)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정보기술(IT) 보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플래티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경남지역 대학교를 비롯한 교육, 소방, 해양 등 공공기관에서 IT 보안 역량을 함께 발휘할 예정이다.
양사는 주요 거점인 경남지역에서 인프라를 확대, 동남권 지역 고객 확보와 안정적 기술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김태화 엑스게이트 부사장은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 집중했던 매출과 영업 채널을 동남권 지역 등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우리아이티는 고객과의 밀착 영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영업력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기업과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에서 엑스게이트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렬 우리아이티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사업 역량과 엑스게이트 기술력을 접목해 지능화된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최상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엑스게이트와 우리아이티는 방화벽·가상사설망(VPN)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부산지역 내 온라인 정보시스템 시장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교육·공공기관의 정보기술 자원과 보안시스템을 각종 위협과 침입으로부터 대처, 부산 지역의 정보보호를 강화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아이티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대학교와 공공기관의 통합유지보수를 맡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