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새로운 방송기술 개발 독려 및 지원을 위해 한국방송학회에 2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2억원은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전날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 강명현 한국방송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 축하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 사업은 메타버스, 4D, 게임엔진, 가상화,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방송 개발 등이다. 독립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총 7개 지원사에 대해 심사하여 최종 4개 기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4개사는 메타캠프, 아울네스트, 오모션, 인터포 등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 개발, 메타버스 가상 페르소나 서비스, 3D 메타휴먼 제작 기술 개발, 홈쇼핑 웹서비스 연계 가능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 전시 등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방송 사업자로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방송 발전을 위해 진지한 고민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