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가이드] 델 테크놀로지스, 데이터 혁신 3요소 충족하는 전방위 데이터관리와 보호 솔루션 포트폴리오
초연결, 초분산, 초속도의 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며 데이터 혁신이 곧 비즈니스 생존을 의미하게 됐다. 서로 연결된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2025년까지 73.1 제타바이트에 이르고, 모든 데이터의 75%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가 아닌 곳에서 생성될 것이며, 초당 20기가비트 속도의 5G 가입자가 2025년까지 18억명에 도달할 만큼 데이터의 지배력이 높아졌다.
데이터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면 데이터 수명 주기 전체, 즉 데이터의 발견과 수집에서부터, 저장, 시각화, 처리, 보호, 분석, 의사 결정의 전체 단계에 걸쳐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복잡성이 증가하면 혁신이 지연되고, 데이터의 양이 늘어나며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데이터 관리를 위한 3가지 고려 사항
효과적으로 데이터 혁신의 여정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데이터로부터의 가치 창출, 데이터 환경의 간소화, 데이터 보호 및 보안이다.
가용한 모든 데이터와 속성을 통해 고객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고객 중심적인 기업을 목표로 하는 조직에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서는 분석, 머신러닝 및 기타 데이터 기반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 환경의 간소화는 구성과 통합 속도에서 결정된다.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데이터 레이크에서 결합된 모든 유형의 데이터에 대해 AI 및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인프라 플랫폼 용량을 손쉽게 확장하고 복잡한 지원 절차 없이 단일 창구를 통해 유지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데이터 보호와 보안은 복잡성이 늘어나고 위협이 치솟는 최근 IT 환경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다. 서로 다른 소스에서 구조화된 데이터, 반구조화된 데이터 및 비구조화된 데이터의 사일로를 제거하여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 및 관리해야 하며, 사이버 복원력이 뛰어난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전세계 15개국 14개 업종에 종사하는 1000여명의 IT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2%는 데이터 보호가 악성 프로그램 및 랜섬웨어 위협에 대처하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74%는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노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64%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다중 계층에서의 탄력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
보안에는 정답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가장 바람직한 접근은 ▲데이터 백업 ▲데이터 보호 ▲데이터 격리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업무 중요도와 고객 예산에 따라 단계적이고 탄력적인 보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표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에지와 코어, 클라우드 등 모든 위치에 있는 데이터에 표준 정책을 적용하고, 물리적 장애, 즉 화재, 홍수, 정전 등에 대비한 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임의로 수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적용하고 데이터 전송 및 저장 시 암호화하는 방법이 있다.
강력한 사이버 복원력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격리(air-gap)와 볼트(vault) 구축이 필요하다. 외부의 공격이 발생했을 때에도 오염되지 않은, 즉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버 공격은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어 각각의 포인트 솔루션으로 보안에 접근하게 되면 사일로가 발생하고 오히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무결성 검증은 백업 데이터를 한번 더 백업해 복구 시 백업 데이터가 랜섬웨어 공격에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필수 절차이다.
델 테크놀로지스, 인프라 단부터 신뢰할 수 있는 보안 내재화
델 테크놀로지스는 PC부터 네트워크, 서버 등 PC관련 모든 장비를 다루고 있는 만큼 단말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장 근간이 되는 인프라 단에서부터 신뢰할 수 있는(Trusted) 보안을 내재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 인수한 EMC 시절부터 데이터 백업 및 DR(재해복구) 분야에서는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해 왔다.
‘델 파워프로텍트 DD(Dell PowerProtect DD)’ 시리즈는 빠른 백업 속도와 탁월한 시스템 확장성을 자랑하는 통합 데이터 백업 어플라이언스로 데이터베이스, 전자 메일 서버, 가상 머신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단일 시스템에서 장기 보존하거나 여러 클라우드의 워크로드를 다른 클라우드로 보호·복원시킬 수 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의 양방향 백업,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오프사이트 관리형 클라우드로 1차 백업 및 온프레미스로 2차 백업도 가능하다.
데이터를 백업할 때, 원본을 ‘중복제거’라는 방식을 통해 용량을 작게 만드는데, 이는 스토리지 비용이나 네트워크 회선 비용을 절약하는데 필수적이다. 델 파워프로텍트 DD 시리즈는 65:1의 탁월한 중복제거율을 자랑한다.
최후의 데이터 보호 방어선 구축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최후의 데이터 보호 방어선의 역할을 수행하는 ‘델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Dell PowerProtect Cyber Recovery)’ 솔루션은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식별하며 필요 시 데이터 복구를 수행한다.
에어갭(Air Gap) 기술로 메인 데이터센터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백업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와 볼트(Vault) 영역의 어플라이언스인 ‘델 파워프로텍트 DD’ 간에 데이터 원격 복제가 수행되는 동안에만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연결하고, 복제가 수행되지 않을 때는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분리하여 데이터를 외부로부터 안전하게 격리시킨다. 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사이버센스(Cyber Sense)와의 연동해 사이버 볼트에 저장된 데이터의 풀-컨텐트-인덱싱을 실시하고, 데이터 위변조를 99.5% 탐지해 낼 수 있다.
'사이버 리커버리 컨설팅'은 ▲사이버 회복탄력성 평가 ▲사이버 복구 워크숍 ▲사이버 복구 권고 ▲사이버 복구 자문 및 로드맵 등을 제공한다. 복구 목표를 수립하는 것에서부터 사이버 볼트 아키텍처 구성, 설계 기준 수립, 애플리케이션 종속성 분석, 복구 테스트 등의 단계별 절차를 거쳐 고객 자립성 확보에 필요한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