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오랜 시간 신차 출고를 기다린 고객을 위한 '기아 베네핏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베네핏 플러스는 180일 이상 신차 출고를 기다린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장기대기 출고 고객 케어 프로그램 '기다림, 감사 케어' 보험 서비스를 새롭게 개선했다.
베네핏 플러스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생활 밀착형 구독 서비스 옵션을 제공한다. 중기 대기(180~269일), 장기 대기(270~365일), 초장기 대기(366일~) 등 기간에 따라 구독 기간과 선택의 폭을 강화했다.
구독 서비스로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 셀렉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 △영상 콘텐츠 서비스 '웨이브' △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스포티비나우'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 '어글리어스' 등을 제공한다. 고객은 등급에 맞는 혜택 하나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대기기간이 1년을 초과(366일 이상)한 초장기 대기 고객이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꽃다발을 추가로 증정한다. 베네핏 플러스는 올해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