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7일 지역사회 연계 상생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와 동절기 등으로 인해 헌혈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협조로 헌혈 버스를 통해 나눔봉사를 추진했으며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진흥원은 2021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사회공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헌혈문화 조성과 헌혈 봉사를 통해 매년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인용 원장은 “헌혈 부족 사항에 필요한 이웃에서 적재적소 도움이 되는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헌혈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촌일손돕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플로킹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환경보호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