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아이, 물품 거래 중계서비스 '꿀단지' 베타서비스 오픈

16일부터 동탄 지역 회원 대상으로 '꿀단지' 베타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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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생활 서비스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물품 거래 중계서비스 ‘꿀단지’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경기도 동탄 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꿀단지’ 베타서비스는 동네 아파트 입주민 간 물품을 거래하는 중계 서비스로, 관리비 조회 및 분석, 결제 서비스 중심의 아파트아이 정체성을 고려, 거래 완료 시 아파트캐시로 정산이 이루어지는 등 캐시를 사용한 관리비 할인이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한 관리사무소 전산 프로그램에 등록된 입주민 정보와 아파트아이 회원 가입 시의 본인인증 정보가 매칭된 회원은 ‘입주민 인증’ 배지가 주어지고, 판매 상품 등록 시 ‘사진 촬영’ 기능을 통해 직접 찍어 올린 사진이 첨부된 게시물의 경우 ‘사진 인증’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거래하는 사람과 상품을 배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아파트아이 측의 설명이다.

결제 금액 역시 아파트아이가 보관하고 구매자가 구매 확정을 하면 판매자에게 아파트캐시로 적립해주는 안전결제 방법을 제공하며, 아파트아이에 가입된 주소지 기준으로 반경 최대 3km까지 단거리 설정이 가능해 거래의 편의성도 확보하고 있다.

아파트아이는 이번 베타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서비스 시작일인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판매글 업로드 시, 아파트캐시를 하루 최대 1000원까지 지급(게시물 한 건당 100원/하루 최대 10건에 한해 지급)하고, 거래 완료한 판매자 및 구매자 총 1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교환권 5만 원권을 증정하는 ‘매일 매일 캐시 적립’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캐시 및 회원 간 정보 공유 등 플랫폼 내 고유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를 중점 추진해나가고 있다”라며 “‘꿀단지’는 단순히 관리비 결제 플랫폼이라는 한계를 넘어 지역주민 간 물품거래를 통한 토털 커뮤니티로써 확장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로, 이번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개선 및 보완점을 파악한 후,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3만여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고 있는 아파트아이는 친구를 초대할 경우 최대 5000원 상당의 캐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및 적립 제도 도입과 함께 관리비 납부 이력만으로도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 필수 앱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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