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여성벤처기업인으로 구성된 여성벤처협회가 출범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14일 출범식을 갖고 초대 회장에 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를 선임했다. 48명 회원이 참여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2021년부터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로 활동을 시작해 여성벤처기업의 대내외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 지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정식 승인을 받았다.
전북지회는 경기침체로 지역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우먼파워'를 통해 여성기업인이 겪는 경영애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며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금옥 회장은 “전북지회가 도내 여성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여성벤처기업 생태계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