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꿀벌 감소 막을 수 있을까…제놀루션 주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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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리보핵산) 전문 기업인 제놀루션이 꿀벌 멸종을 막는 의약품 개발의 7부 능선을 넘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제놀루션(225220)은 전 거래일 대비 26.80% 상승한 1만 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놀루션은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액’ 임상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꿀벌 27만 봉군(통) 중 약 60%인 16만 통에서 꿀벌들이 사라졌는데, 1통당 약 3만 마리라고 가정하면 약 50억 마리가 실종 또는 폐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응애로 인한 꿀벌 전염병인 꿀벌응애감염증과 함께 꿀벌 개체수 급감에 영향을 미친 질환이 낭충봉아부패병이다. 꿀벌의 낭충봉아부패병은 토종벌 유충에 궤멸적인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제놀루션의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의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의약품이다. 이 의약품은 낭충봉아부패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설계된 RNA를 주성분으로 한다.

제놀루션은 꿀벌 유충과 봉군(벌통) 대상 임상 실험을 통해 허니가드-R액 투여군에서 미투여군 대비 유의미한 유충의 치사율 감소와 꿀벌의 바이러스 분자 수 감소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약물의 안정성과 관련해 심각한 부작용이나 꿀벌의 생리에 문제를 주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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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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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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