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상반기 해외기술교류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이노비즈협회는 2023년 상반기 해외기술교류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회는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 일환이다. 한국 정부와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정부 간 협력사업(G2G)으로 한국의 기술을 현지기업에 수출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양국 기업 간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회는 올해 상반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별로 중소벤처기업 20개사를 지원한다.

해외기술교류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매칭기업 발굴 △현지차량 및 현지어 통역 △상담장 임차 △전문가 기술진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매칭기업과 사전 온라인 상담 후 현지에 파견된다.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절반(46%) 가량이 수출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교류를 통한 신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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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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